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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쟁이의 일상/Japan Osaka

일본 오사카 렌트카 가족 여행 그리고 3박 4일 스케줄

by 휠스타 2017. 9. 5.




일본 오사카 렌트카 가족 여행 그리고 3박 4일 스케줄







저는 사업상 출장으로 일본을 4~5번 정도 다녀왔습니다..


출장으로 가다보니 관광은 거의 못했죠..!!!


그래서 올여름 휴가는 가족 모두 일본 여행을 다녀오자 하고 계획하게 됩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일본 오사카 여행 포스팅을 많이 참고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저희 식구는 총 5인입니다..


일본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교통비가 만만치 않겠더라구요..


그리고 짧다면 짧은 3박 4일간의 여행이었기에 많은 곳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은 편하게 많은곳을 가볼수있도록 렌트카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국제 면허증 !!!


국내 운전면허증이 있는 분이라면 운전면허시험장에 여권과 여권사진을 지참하시고 방문하시면


별도의 시험없이 발급비 8000원만 지급하면 국제면허증을 발급해줍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일본의 오리스렌터카를 3박4일간 예약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렌트해서 여행 마지막날 다시 간사이공항에 반납하는 조건으로요.. !!!


 




렌트한 차량은 도요타의 알리온 소형세단입니다..


원래는 닛산의 큐브를 예약하려고 했었으나 저희식구는 5인이고 여행가방만 4개였습니다..


그래서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길래 도요타 알리온으로 예약합니다..


정말 다행인게 알리온 트렁크에 여행가방 4개가 다들어갑니다..


땡큐~~~ !!!


사실 걱정했거든요..


간사이공항 오리스 렌터카에서 차량을 렌트했습니다..


렌트할때 ETC카드도 유료로 함께 빌립니다..


ETC카드는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카드와 같습니다..


ETC요금은 후불제입니다..


차량을 반납할때 정산합니다..


( 일본의 고속도로 요금과 주차비가 많이 비쌀줄은 몰랐습니다 . ㅋㅋ)


도요타 알리온의 3박 4일간의 렌트비는 3만엔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30만원 조금 넘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한후 바로 오사카성으로 출발합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게 오전 9시30분 정도였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칸데오 호텔의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였기에


시간을 아끼기위해 바로 오사카성으로 출발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성까지는 1시간 10~2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오사카성은 한여름에 가는건 비추입니다..


이유는 이전 오사카성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ㅋ





오사카성의 관람을 마치고 예약한 칸데오 호텔로 들어옵니다..


호텔 후면의 호텔타워 주차장입니다..


호텔사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ㅋㅋ


일본은 호텔에 투숙한 사람의 차량도 유료주차입니다.. 컥~~!!!


이건 미리 한국에서 일본의 호텔로 전화걸어 확인해둔 상태로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호텔 하루 주차비가 2800엔....하루 3만원돈... 비싸다..


주변의 무인 주차장의 요금이 더 싸지만 ..걸어가고 걸어오는게 귀찮아 호텔주차장에 주차를했습니다..


3일 주차요금 8400엔... 9만원돈 되네요..






하지만 조금더 비싼만큼 언제든지 차량의 출차가 가능하며


전문 주차요원의 안내로 편하게 주차할수있었습니다..


다만 나중에 아깝게 생각했던게...


아침에 차를 끌고 나가면 저녁에 들어오는데.. ㅡㅡ;;


막상 주차하는 시간은 10시간 내외....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ㅠㅠ







오사카의 명물 도톤보리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이렇게 첫째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7시10분 비행기를타고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9시30분쯤 도착합니다..


10시쯤 차량을 렌트하여 오사카성을 관람후 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하고


도톤보리에서 식사를하며 도톤보리의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다닙니다..


호텔에있는 무료사우나에서 샤워후 맥주한잔하고 첫날을 보냈습니다..


날새고 왔기에 첫날은 이정도만 ㅋㅋ








둘째날은 나라와 교토로 이동합니다..


나라까지의 운행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 당연 고속도로를 이용해야합니다..


일본에서의 렌터카 운전 !!!


자신없는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저도 첫날은 좀 어리버리했네요.


일단 일본차량은 모두 운전석이 오른쪽입니다..


그래서 좀 이질감이 있어요.. 깜박이도 오른쪽에 있고..


차선도 우리나라와는 반대입니다..


큰도로는 다른차들 따라가면 되는데... 골목길등은 일방통행도 있고 여간 신경써서 운전해야합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도 엄청 많아서 주의운전 필수~~!!!


다행인건 네비게이션이 한국어 지원이 되서 네비게이션 안내에 모든걸 맡겨야합니다.. ㅋ


언어가 힘드니 주차할때 / 요금 정산할때 등등 애매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몇일 운전하면 익숙해 지지만요..!!!






우리 아이들은 편하게 에어컨 시원한 차안이라 신났네요..!!!


운전하는 아빠는 정신 없단다 .. ㅡ.ㅜ


그래도 너희들이 편할수있다면... 얼마든지...


아빠는 고고~~








동영상은 써비수~~ !!!






일본의 나라와 교토에는 나라사슴공원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교토 기온거리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습니다..


여긴 사실 렌터카가 아니면 하루에 한가지나 두가지만 선택해서 올수있는곳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렌트카를 탔으므로 모두 가보기로합니다.. 쿠아~~


나라사슴공원에 들어가기전 바로옆에 수목원같은곳이있네요..


외국인은 무료입장이었습니다..


더운데도 불구하고 둘러봅니다..


렌트카가 아니였다면 못가볼 곳이었겟죠..!!!





나라 사슴공원


엄청큰 부지의 공원에 방목중인?? 사슴들이 엄청 많습니다..


먹이도 줄수있고 같이  사진도 찍을수 있고요.. !!!


아이들이 엄청 신나합니다..


자세한 나라 사슴공원의 포스팅도 차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슴과 노닐다가 교토의 금각사로 이동합니다..


나라에서 교토까지도 1시간30분쯤 걸린것 같습니다..


이동할때마다 시원한 에어컨의 차안에서 쉬는거죠 !!!


교토의 금각사는 상층부를 모두 금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여기는 금각사만 볼거리가 있네요.. ㅋㅋ


관람시간 1시간 내외 ㅋ


입장권 구매해야합니다.. ㅋ








금각사에서 30분정도 거리에있는 청수사입니다..


나라 사슴공원과 금각사에서 시간을 좀 많이 보내서 청수사에는 오후5시반쯤 도착했습니다..


청수사 포스팅도 다음번에~~ ㅋ  








청수사 바로 앞이 교토 기온거리입니다..


위의 청수사 사진에서 반대방향인거죠 !!!


사진찍고 얼마지나니 땅거미가 내려앉았습니다..


교토의 기온거리는 가장 일본스러운 느낌 그리고 많은 먹거리와 볼것이 많은 거리입니다..


길거리엔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엄청 좋습니다..


강추~ !!!



이렇게 둘재날의 여정입니다..


다시 밤이 되서야 오사카 난바로 돌아옵니다..


저녁은 기온거리에서도 먹고 오사카 도톤보리에 도착해서 또먹고 ㅎㅎ







셋째날입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유니버셜 스튜디어 재팬에서 보낼 여정입니다..


오전에 이동하던중 좋아하는 차량이 발견되서 찰칵~~!!! 닛산 GT-R


숙소인 오사카 난바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까지는 차량으로 30분정도 걸리는 가까운거리입니다..


대식구니깐 차를타고 갑니다.. ㅎㅎ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우리 중2의 큰딸이 제일 가보고 싶어했던곳 !!! 그곳 !!!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데.. 하루 주차비 3000엔 삥뜯어갑니다.. ㅡ.ㅜ


우리나라의 에버랜드는 주차비 무료인뎅...서울랜드도 3천원으로 기억하는뎅...비싸다..


오전 10시즘 들어가서 퇴장시간에 맞추어 나왔습니다..


오후 9시30분쯤 !!1


유니버셜 스튜니오 포스팅도 커밍~~순~~~!!!!


다시 도톤보리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합니다..ㅋㅋ






벌써 마지막 날이군요..


차량에 짐을 싫고 마지막날 여정을 시작합니다..


둘째딸은 먼지가 들어갔는지 재채기를 하네요..


오전 일찍부터 준비합니다..


비행기 시간이 저녁 7시30분으로 예약되어있습니다..


모든 목적지는 네비게이션에 가고자하는곳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편합니다..


일본 목적지의 전화번호는 구글에 검색하면 다 나와요 ㅋㅋ


구글검색 " 오사카성 전화번호" 하고 말이죠..ㅋㅋ







마지막날은 이전날의 스케줄에 들어있던 아베노 하루카스 300의 전망대를 갔습니다..


매일 늦게다닌터라 야경을 보려고 스케줄에 넣어놨었는데.. 못갔어요..


그래서 나중에 후회할것같아 주간의 전망이라도 보려고 들렸습니다..


하루카스 300 바로근처의 무인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2시간정도 주차했는데.. 2500엔 또 삥뜯어갑니다.. ㅡ.ㅜ


이놈의 주차비....


아베노 하루카스의 포스팅은 이미 해놨습니다.. ㅋ 보세요~


그리고 하루카스 300에 있는 킨테스 백화점을 둘러보고


난바 파크스 쇼핑몰에 들린후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렌트카가 있어서 정말 편하고 즐겁고 많은곳을 가볼수있었던 오사카 여행이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오리스 렌트카에 차량을 반납하니..


기다리는것이 있다.. !!


바로 ETC 요금 정산


3박 4일간의 고속도로 통행 요금이 무려 10,670엔 그리고 반납하기전 오사카 난바에서


처음과 같이 가득 주유했는데.. 간사이 공항까지의 이동간에 먹어버린 휘발류 1칸 652엔


토탈 11,322엔


유류비를 제하더라도 ETC 고속도로비는 너무 비쌌다.. 10만원이 조금 넘네요.. 컥~


3박4일을 5박6일 처럼 시간을 벌어주고 많은 곳을 가볼수있는 렌트카 여행이었습니다..


비용치곤 많이 나왔지만 더많은것을 얻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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