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이치바스시 모르고 갔었는데...하지만~

오사카 이치바스시 먹고난후 후기

오사카 도톤보리에 위치한 이치바스시입니다..

일본여행 첫날 오사카성을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도톤보리로 나갔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먹다가 기둥뿌리 뽑흰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먹거리가 다양하고 많다는 뜻인가봅니다..

일본에 여행을 왔으니.. 스시는 꼭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배도 고프고해서 무작정 들어간 스시집입니다..

그래서 입구사진이나 매장사진을 못찍었는지도 모릅니다..

후담입니다만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와왔을때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아래 사진중 메뉴판에 매장 이름이 써있는것을 보고요..

바로 TV뉴스에도 나왔던 혐한가게 스시집 " 이치바스시" 였다는걸로...

놀랬죠.. !!!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으니까요..

하지만~

뉴스에 나온것처럼 저희에게는 와사비 테러는 없었구요.

와사비도 안에 넣지않고 따로 옆에 담아줬습니다..!!

뉴스 덕분인가??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 많은 스시를 접해본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먹어본 초밥중엔 제일 맛있었다는 점입니다..

초밥을 좋아하는 저희 집사람과 아이들도

같은 말을합니다..

제일 맛있었다고..

나중에 한국에서 제가 말씀드린대로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거기 스시집이 TV에 나온 혐한가게 초밥집이래 !! 라고 말하니 놀라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말 또한 그집 맛있는데.. 라고..

우선 가격이 저렴해서 좋구요..

그리고 맛있어요..

그리고 초밥이 한국보다 엄청 큽니다..

입에 넣으면 꽉찹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일단 매장이 작아요..

10평~15평 정도되는 매장이 1층-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매장안에서 흡연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한국인 남자 3명과 일본인 2명의 손님이 두테이블에 있었어요..

우린 아이들이 있었는데..

오히려 일본인은 피우던 담배를 껏습니다만

한국인 청년3명은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더라고요..

저희가 피해를 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맨위의 초밥사진에 보이는 초밥만 먹고 나와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담배 때문에 별로일것같고요..

흡연자에게는 아주 좋을수도 있겠네요.. !!!

 

중요한건 다음에 오사카에 다시 여행을 간다면

아이들은 안데리고 간다는 전제하에 이치바스시집은 다시한번 방문할것같습니다..

초밥하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으니까요..!!! 

오사카 도톤보리에는 맛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요..

제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좀더 크고

부부만의 시간이 좀더 자유로워지면

다시한번 가볼생각입니다..